박승주 향우 국민안전처장관 내정
2일, 군남출신 여성가족부 차관 역임
2016-11-04 영광21
최순실 국정농간 사태로 야기된 국정혼란 속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한 가운데 군남출신 박승주 전차관이 국민안전처장관에 내정됐다.
박승주 내정자는 제21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내무부 자치제도과 과장,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기획부장, 행정자치부 제2건국운동지원팀 팀장,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기획운영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영광군고향사랑군정자문단의 단장을 맡고 있는 박승주 내정자는 군남면 대덕리 출신으로 군남대창초등학교(13회)와 군남중학교(16회)를 졸업했으며 광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KAIST대학원 산업공학석사, 동국대대학원 행정학박사를 수료했다.
하지만 내정은 됐지만 임명되기까지 국회청문회 등을 거쳐야 해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