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7일, 지역혁신특성화 시범사업·관학 컨소시엄
영광군수협(조합장 조병남)이 주관이 돼 지역특산품인 굴비를 지속적으로 발전 계승시키기 위해 4월27일 영광굴비산업 육성 포럼을 실시했다.이번 포럼은 법성 영광굴비특품사업단에서 유관기관·단체, 굴비제조업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제1의 특산품인 영광굴비를 육성 발전시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단체와 생산업체의 사명감과 의식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산업자원부 지역혁신특성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받아 영광군수협이 주관하고 영광군이 기획해 '영광굴비산업의 현재의 조명과 육성비전'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포럼에는 여수대학교, 목포대학교, 광주·전남발전연구원,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컨소시엄을 구축해 추진했다. 포럼분야는 5개분야로 조기, 굴비제조, 제품개발, 유통 및 마케팅, 육성방안으로 폭넓게 접근하면서 과거 - 현재 - 개발 - 비전 등 단계별 포럼을 실시하도록 기획돼 있어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포럼활동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실시된 포럼은 총 4단계 포럼중 1단계 포럼으로 2∼4단계는 5월에서 7월 사이에 이루어지게 된다.
영광군과 영광군수협에서는 포럼을 계기로 영광굴비의 전통성 확보와 지속적인 굴비산업의 육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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