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슈바이처’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이웃사랑 공로
염산제일의원 김은규 원장이 지난 7일 서울 KBS 신관 공개홀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의료 낙후지역인 염산면에 염산제일의원을 개원한 김은규 원장은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의사의 본분에 충실하며 20년 넘게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희망나눔캠페인 참여, 장학금 전달 등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았다.
특히 김은규 원장은 본인(영광1호)과 배우자인 이화영(영광8호)씨, 딸 김나영(영광12호)씨 등 가족 3명이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족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훌륭한 분이 계시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랜 시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의 많은 분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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