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푸드(유) 야구소프트볼협회 (유)덕성 고향사랑기부 동참
연말을 맞아 고장 발전을 염원하는 따듯한 마음을 담은 기부문화의 온정이 시작되고 있다.
송림그린테크 농공단지에서 농업회사법인 텃밭푸드(유)를 운영하는 곽용순 대표가 지난 15일 영광군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텃밭푸드(유)는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맛 좋고 균형 잡힌 급식을 관내 58개 학교를 대상으로 10여년간 납품하고 있다.
곽용순 대표는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올바른 식습관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정철원)도 같은 날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총 100만원을 기부했다.
영광군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코로나19 시기에는 2만매의 마스크를 기탁하고 동해안 산불피해 당시에는 성금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군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다. 기부행사에는 정철원 회장, 최영민 전 회장, 박성화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무안군 삼향농공단지에서 (유)덕성을 경영하는 박진완 대표가 18일 영광군을 방문해 3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로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유)덕성은 친환경목재를 사용해 조경시설물(어린이 놀이시설, 정자, 벤치 등)을 생산하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매년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기부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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