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영씨 묘량면 / 상업
묘량면 월암리 초포마을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15년째 살고 있는 김희영(37)씨는 마을 이장을 지내는 남편을 도와 사슴을 키우다 지난 2002년부터 영광읍에서 건강원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원을 운영하는 만큼 가족을 비롯한 주민 모두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엔 농민들이 추곡수매제 폐지, 쌀협상 국회통과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고 게다가 이번에 눈 또한 많이 내려 어려움이 더 가중되고 있어 안타까움이 크다”고 말하며 농민들의 빠른 복구를 희망했다. 김 씨는 1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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