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도 볼 수 있는 코너 만들어주세요?"
“어린이들도 볼 수 있는 코너 만들어주세요?"
  • 영광21
  • 승인 2006.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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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용 양회택군 / 영광읍 / 학생(영광초 3년)
“<영광21>신문 4번째 생일을 축하해요.??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똑같은 영광초 3학년인 쌍둥이 형제의 축하메세지다.

쌍둥이 형인 양회택(10) 학생은 “신문이나 방송에서 보면 네살 때가 가장 기억력도 뛰어나고 영리하고 총명할 때라고들 하잖아요. 영광21 신문도 네살이 되었으니까 좋은 소식을 많이 실고 유익한 소식으로 나이가 더 들수록 우리들처럼 새록새록 성장하면 좋겠어요"라며 제법 의젓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동생 양회용(10) 학생은 “우리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신문이 되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어른들이 보는 신문은 너무 지루해요. 친구들 사진과 이야기가 많이 있는 우리 어린이들 눈높이에서 볼 수 있는 코너가 따로 있어 어린이들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신문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희망을 밝혔다.

"생일날은 모두 즐겁게 선물 받고 파티를 해야 하는데 신문사는 어떻게 해요"라며 순수한 질문을 던지는 쌍둥이의 천진함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