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위문
각계각층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사회복지시설 위문
  • 영광21
  • 승인 2024.09.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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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도지사 영광군 박원종·오미화 도의원 등 명절 인사

 

영광군이 추석을 맞아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과 옥당골 한가족 결연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입소자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대표자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둥을 청취했다.
영광군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전 공무원과 후원자들이 1:1 결연을 맺고 결연가정을 위문하는 옥당골 한가족 결연사업 추진을 위해 1,061명의 후원자들이 각 결연가정을 방문하고 위문품 전달과 함께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원종 도의원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이 지난 9일 추석을 맞아 영광교육지원청 고광진 교육장과 함께 영광읍의 비룡노인전문요양원과 군남면에 위치한 영광여산실버복지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했다.
박원종 의원은 시설종사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해 주시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설 이용자들을 직접 만나 시설을 돌아보며 이용현황을 살피고 명절 인사를 나누며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원종 의원은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위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 등을 통해 복지와 나눔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아동 등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미화 도의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이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홍농읍의 해뜨는집을 방문했다.
장애인 거주시설인 해뜨는집은 단순한 거주공간을 넘어,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오미화 의원은 “전남의 장애인 등록인구는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높고 특히 고령장애인 비율도 높아 맞춤형 복지지원이 절실하지만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고령장애인들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사회적 활동 기회가 제한돼 더욱 어려움을 겪는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오 의원은 “고령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더불어 사회복지사들의 업무환경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도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물가와 시설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영광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인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원종 오미화 도의원이 동행했다.

양 의원들은 고물가로 침체된 소비심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소통하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박원종 의원은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의 선제적 특별지원 정책 마련을 요구하기도 했다.